글로벌 보건안전 이슈 Global Health and Safety Issue
라오스 소아마비와 관련하여 국가 공공보건 비상사태 선포DATE:2016.01.22 |
2016년 1월 22일 라오스 소아마비와 관련하여 국가 공공보건 비상사태 선포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라오스 내 소아마비(cVDPV1) 발병사례가 확인(보리캄사이주 3명, 사이솜본주 3명)되었으며, 이중 2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관련하여, 라오스 정부는 지난 1월 13일 총리령으로 국가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유아때 소아마비 백신을 하기 때문에, 소아마비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보기 힘들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은 라오스의 경우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파하면서 90-95%는 불현성 감염이나 1% 미만에서 마비성 회백수염을 발병시킬수 있다.
이와 관련 라오스 체류자 및 체류 예정자는 아래 총리령을 확인하하고, 소아마비 백신 접종 등을 사전 예방조치 하길 바란다. 다음은 소아마비 관련 라오스 총리령(1.13)의 주요내용이다.
■ 모든 정부, 민간단체 등은 계획된 대중 백신접종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것
■ 2016년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라오스 거주 모든 사람들은 출발 한달전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고, 여행전 확인서를 받을 것을 장려함.
※ 1.21~1.30간 라오스내 모든 병원에서 무료 접종 실시 예정(외국인 포함)
■ (라오스에 한달 이상 체류하고자 하는) 모든 방문자들은 라오스 도착 전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할 것을 장려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