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건안전 이슈 Global Health and Safety Issue
아르헨티나, 뎅기열(Dengue Fever) 주의DATE:2016.01.20 |
2016년 1월 20일
아르헨티나, 뎅기열(Dengue Fever) 주의
아르헨티나에서는 올 들어 최초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1월 12일 미시오네주(이구아스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외교부에서는 발표하였다. 또한, 보건 전문가들은 주변 국가인 파라과이와 브라질에서 뎅기열이 확산되고 있어 아르헨티나로의 유입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피부발진,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난다. 뎅기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억제하는
특이적인 치료는 없으나, 병의 경과 중 환자가 느끼는 증상에 따라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 뎅기열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진찰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이와 관련하여, 아르헨티나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중인 분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것이다. 특히, 미시오네주를
비롯한 꼬리엔테스주, 엔뜨레 리오주, 산타페 주 등에 머물고
있다면, 더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