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건안전 이슈 Global Health and Safety Issue
나이지리아 전국에 뇌수막염 확산으로 사망자 증자DATE:2017.05.19 |
나이지리아(국가 위험 등급: High) 전국에 뇌수막염 확산
5월 8일 나이지라아 질병 통제센터(NCDC)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나이지리아에서 뇌수막염 유행이 계속되면서 1,06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NCDC는 또한 23개 주에서 13,420명의 뇌수막염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세네갈에서 에티오피아에 걸쳐져 있는 이른바 ‘아프리카 뇌수막염 벨트’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매년 뇌수막염이 쉽게 유행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뇌수막염 발병이 빈번히 발생하며 대부분의 감염은 건기(11월에서 3월까지)에 발생합니다. 뇌수막염은 극도로 위험한 병으로, 뇌와 척수 주변의 체액과 조직이 감염됩니다. 이 질병은 갑작스러운 발열, 심한 두통, 목 뻣뻣함, 메스꺼움, 발진 등을 동반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빛에 대한 과민증, 심적 상태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권고조치: 현재 이 나라에 있거나 이 나라로 여행하려는 고객께서는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백신을 접종하셔야 합니다. 현재 이 나라에 있으며 앞서 언급한 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즉시 의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께서는 꼭 필요하지 않다면 나이지리아 내의 다수 지역으로 향하는 여행을 자제하고 이 국가 내에서 여행할 때 적절한 사전 주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