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건안전 이슈 Global Health and Safety Issue
필리핀 - 뎅기열 활동 계속DATE:2019.04.09 |
필리핀 (CSAR: Moderate) - 뎅기열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필리핀 보건 당국은 3월 3-31일 기간에 8,020건의 추가 뎅기열 사례를 보고했으며, 이에 따라 2019년 들어 총 사례는 48,634건으로 늘었습니다. 이 통계치는 2018년 같은 기간에 보고된 사례와 비교하여 108퍼센트 높습니다. 뎅기열 활동이 전국적으로 질병 유행 경계치를 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례는 Central Visayas(5,421건), Metro Manila(4,855건), CALABARZON(4,851건), Caraga(4,570건) 및 Central Luzon(4,009건)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이 통계치는4월 5일 현재 제공된 최신 자료에 근거합니다. 분석: 필리핀은 2018년 거의 180,000건의 뎅기열 사례를 보고했는데, Central Luzon과 Metro Manila에서 가장 많은 수가 보고되었습니다(각각 27,450건과 23,960건). 2017년에는 최소 132,000건이 보고되었고 2016년에는 220,518건이 보고되었습니다. 뎅기열은 필리핀에서 전국적으로 연중 내내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6월부터 시작되는 우기 때 활동이 가장 활발합니다. 우기가 다가옴에 따라 2019년 뎅기열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뎅기열 백신은 일부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이 백신은 뎅기열에 감염된 전력이 있는 사람과 뎅기열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 사람들에게만 권장됩니다. 뎅기열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열이 나는 것을 비롯해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심한 두통, 눈 뒤쪽의 심한 통증, 근육통 및/또는 관절통, 발진, 쉽게 멍이 생김, 및/또는 코나 잇몸 출혈.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린 후 5일에서 7일 사이에 나타나지만 노출 후 최대 10일까지 잠복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출혈열(DHF)이라는 더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DHF는 조기에 발견하여 즉시 치료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