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건안전 이슈 Global Health and Safety Issue
콩고 - 남부 지역에서 치쿤구니야 활동 증가DATE:2019.04.18 |
콩고 (CSAR: Moderate) - 남부 지역에서 치쿤구니야 활동 증가 콩고 당국은 2019년 들어 남부 지역에서 치쿤구니야 활동이 증가했다고 전하면서 1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4,592건의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Kouilou 주의 Loango 지구에서 가장 많은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Pool, Pointe-Noire, Brazzaville, Bouenza, Plateaux, Niari 및Lekoumou 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콩고 국토 면적의 50퍼센트에서 치쿤구니야 활동이 증가한 셈입니다. 이 정보는 4월 16일 현재 최신 자료에 기초합니다. 분석: 콩고에서는 치쿤구니야 활동이 연중 내내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3월부터 6월까지 감염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당국이 Brazzaville에서11,000건 이상의 사례를 보고했던 2011년 이후 이번이 콩고에서 처음 발생한 치쿤구니야 활동입니다. 치쿤구니야는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관절통, 근육통, 두통 및 발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린 후 3일에서 7일 사이에 나타나지만 노출 후 최대 12일까지 잠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일주일 내에 회복되지만 때로 관절통이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