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료 솔루션 어시스트카드, 베트남 하노이 주재원 유해송환 진행
[바이오타임즈]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 솔루션, 해외 보안 솔루션, 해외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어시스트카드가 지난 9월 베트남 하노이에 근무중인 A씨(60대, 남)의 유해송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베트남 하노이 주재원으로 하노이에서 200km 떨어진 옌바이로 출장 중이었으나, 사망 당시 연락 부재로 현지 관계자가 찾아가 보니 몸이 차고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전해왔다. 24일 현지 의사가 해당 호텔로 방문하여 사망선고를 내린 뒤, 공안의 검시 후 하노이로 유해를 옮겨 유해송환 절차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서 어시스트카드는 국내에서 현지로 이동하는 유가족 케어 및 현지 사망자 수습과 송환 절차를 거쳐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청도에 위치한 장례식장까지 고인 및 유가족의 전반적인 이송 진행을 도왔다고 전해왔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사망 시 사망자 수습 및 송환 절차가 매우 복잡해 이와 같은 경험이 없는 유가족들이 고인을 국내로 이송할 시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어시스트카드와 같은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을 하는 것이 빠르고 확실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어시스트카드는 197개국에 2만 7,000여 개의 의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트래블케어 전문 기업으로 유해송환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자 및 출장자를 위한 24시간 의료지원, 해외 의료 이송, 여행 편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업체 관계자는 "어시스트카드 상품 가입자는 의료이송이나 유해송환 뿐 아니라 한국인 전문의 의료 조언, 의료 모니터링, 전문가 심리 상담, 현지 제휴병원 예약 및 의료비 지불보증, 보험금 청구 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한국알람센터에 전화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