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호주 병원 간 썰(어시스트카드, 트래블케어)

오세아니아 / 호주 레몬사탕

며칠 전 목이 가렵더니 긁은 곳에 두드러기가 올라왔지 뭡니까. 아 이것은 일년에 한번 정도 생기는 나의 이름모를 알러지…! 단골 피부과 쌤이 한번 더 올라오면 알러지 검사를 해보자고 했는데 그게 하필 호주에서 올라오냐 이말이에요ㅠㅠ


​아무튼 준비성 철저히 한국이서 챙겨온 약을 먹었으나 효과가 일도 없었다… 원래 약 먹으면 하루 정도면 다 낫는 편인데 말이쥬…흑흑


어째저째 여러 도전을 해본 결과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판단하였고 여기서부터 나의 고난이 시작되었다…


​일단 호주 병원은 자신이 원하는 과를 바로 갈 수 있는게 아니라 GP에서 일차 진단을 받고 여기서 전문적인 도움이 더 필요하다 의사가 판단하면 그 다음에 전문 병원으로 옮길 수 있답니다. 따라서 저는 피부과를 바로 가는 게 아니라 GP를 먼저 가야하는 것이었죠! 


호주 병원의 다른 특징은 예약이 거의 필수라는 점인데요. 제가 또 전화영어 울렁증이 있단 말이죠… 껄껄


​어째저째 전화로 당일 예약에 성공하고 진료를 보러 갔는데 초진? 문진표?를 네 페이지나 작성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식은땀이 좔잘


몰아치는 의학용어들과 다가오는 진료 예약 시간에 심장이 쿵쾅거리고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알러지고


뭐고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아이폰으로 찍어서 번역 돌리면 되는 거여씀… 나란 멍청이…)


그래도 진료는 대면이라 어째저째 잘 보고 보험 처리도 잘 하고 처방전도 잘 받아왓답니다


그거 아시나요 여러분? 호주 약국은 들어가면 카운터가 여러개인데 접수하는데 따로 약 나오는 데 따로 계산하는 데 따로랍니다. 혹시 처방전 낼 필요 없이 약만 사신다면 바로 계산하는 카운터에 가져가면 된다 이 말씀!! 난 몰라서 좀 헤맸다는 그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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