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카드, 호주 워킹홀리데이 조기 귀국 항공료 지원 상품 출시
이넷뉴스 = 해외 출국자 대상으로 현지 병원 예약, 의료비 지불보증, 의료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시스트카드가 기존 워킹홀리데이 상품 ‘WTC’에 조기 귀국 항공료 지원 혜택이 더해진 ‘A-WTC’을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시스트카드는 신규 상품 정식 출시에 앞서 기존 정체되어 있던 워킹홀리데이 시장에서 워홀러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조기 귀국 항공료 지원 혜택이 더해진 ‘E-WTC’ 상품 판매로 시장성을 확보했다.
실제 E-WTC 가입자로 조기 귀국 혜택을 받은 남OO(23)씨는 “호주 워홀 당시 건강상의 문제로 급하게 조기 귀국을 해야 했었다. 이때 어시스트카드의 조기 귀국 항공료 지원 덕분에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퍼스트 비자 발급 후 180일 이내 출국하여 개인 사정으로 60일 이내 한국으로 조기 귀국 시 가입 플랜별 최대 100만 원의 조기 귀국 항공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상품 출시에 대해 어시스트카드 측은 “경쟁 업체가 우후죽순 생기는 상황에서 비슷한 보장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어 신규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제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있는 인원으로 2030 워홀러들의 니즈와 어려움을 파악하려 노력했다”며 “해당 상품으로 워킹홀리데이에 도전을 하고 싶지만 현지 적응, 물가, 구직 등의 걱정으로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예비 워홀러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었다. 어시스트카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넷뉴스 = 송여은 기자 so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