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110일유럽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여권 실종 사건 (feat. 어시스트카드 장기여행자보험)

장기여행 / 유럽 베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나가게된 해외여행이 110일의 장기 여행이라 여행자 보험을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지금껏 단 한번도 여행자 보험없이 해외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나한테 여행자 보험은 필수였기 때문에 더 고민이 많이 됐다.


내가 여행자 보험을 찾으면서 아래 3가지는 꼭 체크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여행자 보험이 도움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저 3가지는 꼭 필요했다.


그래서 한참을 찾다가 어렵게 찾았다.

바로....

어시스트카드 여행자 보험!!




사실 어시스트카드라고 광고는 많이 봤는데 신용카드 회사인줄 알았다.

그런데 여행자 보험을 검색해서 찾아보니 아니었다.

이미 나만 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어시스트카드를 이용하고 있었다.


내가 가입한 여행자 보험은 <어시스트카드 장기 체류 120일 LTC1>으로, 가입 금액은 약 30만원이었다.




이 보험이 딱 맘에 들었던게 내가 고려하고있던 3가지를 확실하게 충족 시켜주는 보험이었다!!


특히 24시간 한국 알람센터라는게 있어서 언제나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문의 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보였다!!

또 트래블케어 라는걸 보니까 24시간 의료 통역도 가능하고, 항공기/수화물 지연도 지원해주고, 여권 분실도 지원해준다고 되어있었다.

진짜 이정도로 여행에 딱 맞춘 여행자 보험은 없는것 같았다.


그래도 이렇게 든든한 보험을 들긴 했지만 제발 여행지에서 아무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어시스트카드를 찾게됐다..


​로그로뇨에서 열심히 걸어서 나바레떼에 도착했던 날 문제가 생겼다.

그날은 북쪽길에서 프랑스길의 로그로뇨로 와서 다시 시작했던 날이었다.

쉬다가 다시 걸어서 힘들기도 했는데 그날따라 해가 아주 쨍쨍해서 더위에 지치고 지친 상태로 힘들게 도착했다.




도착해서 제로 콜라 원샷하고 다시 일어나서 알베르게를 찾아갔다.

다행히 처음 들어간 알베르게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체크인을 했다.


​그런데 여권이 없어졌다.

여권을 잃어버렸다.

진짜 멘붕...

지난 모든 해외 여행 중 처음 일어난 일이었다.

미국에서 인턴으로 지낼때에도 없던 일이었다.


당황한 나를 알베르게 사장님께서 침착하게 달래주시면서 천천히 찾아보라며 시간을 주셨다.

하지만...다 꺼내서 보고 했는데 없었다.

그 순간 여행자보험이 생각났다.

그래서 그 정신없는 와중에 이성을 붙잡고 카톡을 열어서 어시스트카드에 문의했다.

​일단 문제는 일어났고, 해결해야하니까!!!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이런 말도 못 썼다.

너무 상황이 당황스럽게 느껴져서 바로 '여권이 없어졌어요'를 보냈다.

거의 바로 답변이 왔다.


답변을 받으니까 일단 이 일은 해결이 되겠구나싶어지면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그와 동시에 이전 호스텔(알베르게)에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난 스페인어를 못했기 때문에 Google Translate로 알베르게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나바레떼 알베르게 사장님께서는 흔쾌히 도와주셨고, 로그로뇨 알베르게에 전화해서 물어봐주셨다.




그리고 다행히도...

로그로뇨의 알베르게에 내 여권이 있었다.

​그래서 알베르게 사장님께서 택시까지 불러주셔서 그 택시를 타고 그날 하루종일 걸어 왔던길을 차로 20분만에 되돌아가서 여권을 찾아왔다.




그리고 나에게 첫번째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었던 어시스트카드 24시간 한국 알람센터 카톡방에도 찾았다고 카톡했다.




진짜 평생 처음으로 여행자 보험에 연락했던 순간이었다.

정말 감사했다.

어시스트카드 상담사님도, 나바레떼 알베르게 사장님도.


110일 여행 중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시스트카드 여행자 보험의 도움을 받았던 순간이다.

물론 보상 신청을 해서 보상을 받고 그랬던건 아니지만, 당황스러운 문제가 생겼을때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다행스러웠던 순간이었다.


​다음에 여행 또 가면 무조건 어시스트카드 여행자보험 가입 할 꺼다.

이전까지는 늘 가입한거 자체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는데, 이번 일로 더더욱 필요성을 깨달았고, 여행자 보험은 필수라는 생각을 하게됐다.


​물론... 여행자보험 쓸일 없으면 더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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