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God damn... 퍼스에 오자마자 스케이트보드 타다가 발을 다쳤다ㅎ...

워킹홀리데이 오세아니아 / 호주 에이밍

GOD Damn,,,,

퍼스에 오자마자 발을 다쳤다. 스케이트보드 타다가 ㅎ...

처음엔 단순 타박상인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골절이었다.


호주 병원시스템은 꽤 많이 복잡하고 심각하게 다치지 않고서는 진단받기까지 더 오래걸린다.

순서는 초기진단 닥터를 만난다. (일명 gp)

gp가기 전에 트래블케어 가입하면 메일이 오는데, 그 메일에 적혀있는 한국번호로 전화했다.


다행히도 친구의 핸드폰 플랜이 국제통화 40분인가 무료여서 바로 전화해서 트래블케어와 연결되어있는 병원으로 예약을 잡아주셨다.





**굳이 병원과 연결되어 있는 병원으로 가지않아도 선처리, 후보상 서비스를 해주니 가까운 병원에 가면 될 것이다.


아무튼 gp에 갔는데 some fractures(골절)가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솔직히 못 알아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곤 x-ray를 찍으라고 진단서를 써줬다.


그리고 또 24시간 알람센터에 전화를 해서 x-ray clinic 예약을 잡고 다음 날 다시 가야했던 gp 예약까지 같이 잡아줬다.

다음날 x-ray를 찍고 나서 찍어주신 닥터가 발에 fractures...가 있다고 많이 아플꺼라고 위로해줬다 ㅎㅎ^^...


암튼 다음날 gp에 가서 다시 닥터랑 얘기하는데 닥터가 깁스하라고 권유를 했고 

친히 발사이즈까지 물어봐서 깁스할 수 있는 곳 예약까지 해주셨다.

발이 엄청엄청 아팠던 나는 다음날 가서 깁스?같이 생긴 부츠를 사서 트래블케어로 제출할 영수증까지 챙겨서 나왔다.

부츠가격은 200불 




내 인생 첫 깁스를 호주에서 하다니 ㅎ 

한국에서 하는 깁스는 안해봤지만 신고 벗을수 있어서 좋다. 양말신고 신으면 냄새도 안나고 ㅎ

암튼 일을 못 하게 됐지만 아픈김에 쉬어야겠다.

이렇게 발을 보호해 놓고 다 끝난줄 알았는데 


2주 뒤에 갑자기 RPH orthopeadics clinic에서 예약문자가 왔다.

RPH는 Roral perth hospital 이고 퍼스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인데 뭔가 큰 문제가 있나?

그래서 예약받은 날짜에 outpatient clinic(외래환자 병원)에 가서 기다렸다가 다시 x-ray 찍고 

드디어 정형외과 전문의(a.k.a. specialist)를 만났다.

닥터 말로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본인이 봤을 땐 any fracture or broken 이 없다면서 3주만 더 부츠 착용하라고 하고 끗!


**미리 시간 예약을 했어도 check in을 해야함(이름, day of birth 등등 물어봄)

그리고 내 차례가 훨씬 지난 것 같은데 나를 안부르면 꼭 더블체크를 해서 상황파악을 해야한다.

내 경우엔, 확인안해서 3시간 기다렸다 ㅎㅎ;;;;;;;;


암튼 호주에서 병원가기 참 쉽다 ;

꼭 트래블케어 들고 오세요. 호주는 액티브한 곳이기 때문에 꼭꼭 들고 오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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