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8 / D+16

아침에 일어나서 양배추랑 베이컨  

볶기로해따

미림 새로 산거로 잡내없애볼라고 노력함

근데 미즈키가 이거말고 cooking sake 사는게 더 좋다고 함 또륵

역시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야쥐

든든하게 먹고 골든이글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끝났다

그리고 담주월욜전까지 데이오프라고 해따

아무래도 작물이 별로라서 그런가보다

런치로 가져갔던 샌드위치를

집와서 커피랑 같이 먹어따

다먹고 2층 장금이들과

동갑내기인 수진이랑 같이

코린디비치를 거닐기로 해따

텀블러가 없는 자는 또 이렇게...

라떼타서 호로록 마시면서

코린디비치 구경

집에 돌아와서 초롱언니랑 병원에

가기로 해따

사실 전날 접지른 발목이 너무나 아파서

결국 어시스트카드에 연락해서

병원예약을 잡았다

원래 콥스하버로 부탁드렸으나

병원예약이 어려워서

무니비치쪽에 있는곳으로 갔다

연계된곳이 아니고

한인병원도 아니고

병원비 후지급이라서

영수증 처방전을 다 요청해야했다

암튼 4시로 예약해서

10분전에 도착

내가 간곳은 무니비치 메디컬 센터

처음 온거라서 차트를 작성해야되서

작성을 다하고 기다렸다

다 하고 기다리니

동양인인 의사분이 내이름을 불러서

방에 들어가 내 증상을 설명했다

발목접지른것과

양발의 아킬레스건 통증을 얘기했더니

의사쌤이 차근차근 설명과

발을 만져보시더니

부러진건 아니라서 진통제를 처방해주시고

얼음찜질과 압박붕대를 추천해주셨다

다끝나고나서 나갈려는데 책상에 있는

설압자발견해서

은지 헤어라인해줄때 쓸라구

하나만 달라고 해땈ㅋㅋㅋ

한국에서 100개 3천원미만 여기선 10불넘는다 찌밤

휴지에 싸서 가지고나옴

아마 날 미친년으로 생각했을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국가서 처방전 보여주고

약받는동안 내가 압박붕대도

보험처리 해주면 안되나 했는데

어찌어찌 말하더니 해주겠다는 것처럼

하더니

최종가격이 포함된걸로 이해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가격이 달라서 으잉? 함

근데 혹시몰라서 영수증 두개 찍어서

어시스트카드에 냈다

다시한번 영어공부에 동기부여가...

(+ 결과적으로 붕대값 포함한 최종가격으로 보상받음!!!!!!)

집와서 미즈키를 봤는데

오야코동을 하고 있아서

나두 만들고 싶으니 담에 알려달랬더니

혼다시를 주었다

쏘 스윗 미즈키 ㅠㅠ

병원에서 약이 센편이라

식사를 꼭 하고 먹으래서

밥을 먹었다

아침에 만든 베이컨 양배추볶음

김치

닭볶음탕

여기서 느낀건 저 베이컨

진짜 가성비 좋은데 바로 해먹고 말아야겠다

데워서 먹으니 진짜 누린내 쩔...

 금방 해먹는용로 써야겠다

밥먹으면서 넷플릭스에 있던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이름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인데

하 이것참

내맘에 불을 ! 불을!  !!!!!

원래 하이틴영화 잘 안봤는데

이래서 하이틴 하이틴 하나봐요

꺄르르르

극중에서 피터 케빈스키

이 스키

누나의 맘에  활활

따로 리뷰포스팅을 써야겠다 맘 먹을정도로

재밌게봤다

증맬 진짜

능글능글 멍뭉이 스탈

너무 져아

극중의 여주인 라라진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둘이 꽁냥하는걸 보는 내모습은

마치 엄마미소 한가득

노아(남주본명) 이넘

서윗하네  

다시 돌아와서

방에 들어와서 파스를 붙이고

붕대를 칭칭 감았다

족발같은 내 발

아푸디마로라 ㅠㅜㅜ

의사쌤이 처방해주신

약도 한알 먹었다

발 아프니까

일할때 너무 지장이커서 무섭당

크흡

저번에 은지네서 뽑은 보험청구서를 작성해서

어시스트카드에 다 보냈다

바로 접수되었다는 확인 메일이옴

빠르당...올....

여튼 나는 정말 발아픈게 너무너무

무섭다.

한쪽발은 발목이 접질러지고

한쪽발은 족저근막염이고

또르르 ㅜㅜㅜㅜ

아푸디마 내 발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