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파스 알러지로 어시스트카드 트래블케어 이용 후기-워홀 보험으로 병원 예약하기 / 내돈내산 호주 의약품&의약외품 소개

워킹홀리데이 오세아니아 / 호주

안녕하시렵니까

이역만리 타국에서도 병마와 맞서싸우고 있는 뿍입니다

저는 요즘 파스알러지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어요 . . . .

파스알러지라니, 파스가 필수인 외노자에게 파스알러지라니... 정말 절망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컨텐츠가 생겻다는 마음가짐으로 레쓰기릿



고된? 근무로...손목이 아주 작살난 어느 날

예전에 아주 죽여주게 효과를 봤던 파스를 쓰기로 결심함

호주 가져와서 한번도 안써가지구...

대충 저렇게 덕지덕지 파스 붙임을 3일동안 반복했다

그러니까 저녁에 붙이고 아침에 떼고 이걸 3일동안 반복했다는 말

대략 하루 8시간 정도 파스를 붙였는데 3일차쯤 되니까 완화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더이상 안 붙였음



울룩불룩 징그러운 두드러기가 난 영상이라 썸넬 다른걸로 교체해서 올립니다 굳이 안봐도됨...

아니 근데...두드러기가 생긴것임 아침 댓바람부터 근데? 이 두드러기가 파스 다 떼고 안붙인지 일주일이나 된 아침에 갑자기 났으니 파스 알러지라고 생각했을리가 없다

게다가 난 원래 두드러기가 잘 나는 피부라서 당연히 오,두드러기.하고 무시했었음



그리고 갑자기 각성한 두드러기(알러지)님께서 오후가 되자 부풀기 시작하시었고 엄청나게 붉어지기 시작했다

담날되면 ㄱㅊ아지겟지 ㅎㅎ 하고 또 안일히 생각했더니​​



응 아니야 겁나 퉁퉁 부어버림

저 파스 붙였던 부분들이 전부 화끈화끈하고 저런식으로 엄청난 붓기가 생겼다...사람 팔이 어떻게 울룩불룩 ㅜㅜ?



울룩불룩팔



그래서 집가는길에 급하게 알러지에 좋다는 연고와 약을 사서 후다닥...약도 바르고 먹고 아주 눈물겨운 노력을 하였으나



담날: 울룩불룩이 아니고 통짜로 부음, 팔이 1.5배가되고 팔에서 불이나는 것처럼 열이 펄펄 남



이거 보통 일이 아니구나 싶어져서 보험아 날 살려라 하고 급히 ‘어시스트카드 알람센터’에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취했다.



링크를 누르면 본인 개인정보를 적고 예약을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온다.

나는 예약 희망 날짜에다가 오늘. 내일. 모레. 요따구로 적었는데 접수 잘 됨



오브콜스, 당연히. 당연히 됩니다.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었던 뿍...

설령 저 병원이 시드니 끝자락에 있어도 가야 했었음



어시스트카드: 괜찮으세요?

뿍: 네 ㅎㅎ 괜찮아요 팔이 많이 붓고 열이 나고 토할 것 같긴 한데 괜찮아요!!

이따구로 상담사님이랑 얘기한 사람 누구임 진짜

저네요...



원래는 일 끝나고 냅따 가려고 했는데 그냥 일을 2시간 일찍 조퇴하고 빨랑 가기로 했다

왜냐면 진짜 이건...병원기피증이 있는 나에게도 좀 아닌 수준이었으므로.



이렇게 결론이 났답니다

비용 대납이 가능한 병원이어서 땡전 한 푼도 안냈어요

하하 미리 낸 보험료의 가치를 느낌

뭣보다 나는 잉잉 울기만 했는데 보험사에서 알아서 듬직하게 예약잡아주는 게 정말 좋았다...

서비스 최고 서비스 짱



옷이 왜저러지 진짜

고된 노동 끝에 두시간 일찍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 여자

와 팔 사이즈 봐

옆에 있는 왼팔이랑 비교해보세요

ㄹㅇ 1.5배입니다....



병원에서는 한 푼도 안 내고 얼렁뚱땅 나왔지만 처방받은 연고는 내가 결제해야 할 것이 뻔하므로...

혹시 몰라서 처방전을 찍어뒀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

약국에 처방전 내니까 못 돌려받았음 ㅜㅜ

그리고 영수증도 꼭 달라고 해야한다!

비싼 연고라서 65불 나왔고 곧장 영수증 사진이랑 찍어서 보험접수서비스 링크로 제출했다!

따라서 다들 어시스트카드 보험 이용 후


① 처방전 사진 찍어두기

② 약국에서 영수증 달라고 하기​


꼭 기억해두시긔!!



연고를 손에 쥐자마자 갑자기 안심한 나 야무지게 밀크티까지 사먹음

근처에 밀크샤가 있으므로...



담날에 요런 메시지가 바로 오고 비용 청구 접수에 관한 말도 꼭꼭 남겨주는 거 보고 감동맥스됨...

저를 이렇게 잘 챙겨주시다니요 이역만리타국에서 자국의 감동됨을 느끼다....

특: 외국계기업임



그리고 저 문자 오고 몇시간 있다가 왠지는 모르겠지만? 삼성화재에서 문자가 오더니 발생한 비용 환급 바로바로 해줬다

한국 빨리빨리 너무 고맙도다...




처방약 바르고 하루 한 번 지르텍 먹은지 이틀차에 찍은 사진

엄청 대박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발목은 계속 두툼한 양말 신고 안전화를 신고 일하는지라 좀 천천히 낫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붓기는 하루차 저녁쯤 부터 싹 가라앉았고 이젠 간지러움과 저 흔적? 들과의 싸움만이 남은 상태



7일 차에 찍은 사진

이제는 갈색으로 변했다

피부가 여린 손목 안쪽 부분이 유독 심하게 갈변...?했고 나머지 부분들은 그냥 햇빛에 탔나 싶은 정도?

조금씩 느껴지던 간지럼도 거의 안 느껴지는 상태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고생했다 나 자신...

그리고 아래는 내가 일주일 간 파스알러지를 겪으며 지켰던 사항이다



별 거 없어 보이지만 꾸준히 하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구 냉수마찰도 이게 머임? 싶어보이지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냉수마찰이 아니었다면 아마 꽤 오래 붉은 채로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어쨌든 찬물 샤워는 피부에도 좋다고 예전에 어디 방송에서 나온 피부과 의사가 말했던 것 같기도 하니깐

여튼 지금까지 생전 첨 겪어본 파스알러지 & 워홀 보험 이용 후기였습니다




1. DermAid 1% cream

우선 요번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귀염둥이 크림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바르면 촉촉해지고 확실히 간지럼이 덜해지는 걸 느꼈다

난 평소에도 아무 이유 없이 두드러기나 간지럼증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 그때마다 바르기 좋을 것 같음

Chemist Warehouse에서도 팔고, 저는 그냥 동네 일반 약국에서 구입함 가격은 8불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2. Zyrtec

한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 지르텍

간지럼증 완화에 도움이 됐다 근데 피부 알러지에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긴 함

어쨌든 13불 정도 하고 먹어서 나쁠 건 없는듯함

하루 한 번 먹으라고 했는데 양심고백하자면 저는 2일정도는 하루에 두 알 먹었음...아침 저녁으로... 헤헷!



3. Advil

이부프로펜 성분의 약이 없었다면 저는 진즉 생리통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한국에서는 항상 이지엔프로6 먹었는데 호주 와서 진즉 다 까먹고 대체제로 찾은 게 애드빌!

미니 캡슐이면서 효과 빠르고 정말 좋다

뭣보다 미니로 사면 쬐깐한 통에 담겨있는데 그게 참 들고다니기 좋음!

마트에서나 약국에서나 다 파니까 진통제로서 완전 강력추천합니다



4. coles ibuprofen 200mg

이건 캡슐 20개에 2.6불 요렇게 팔길래 급하기도 하고 저렴하기도 해서 냉큼 사먹어봤는데 역시 성분이 똑같아서 그런가 효과 좋았다

하지만 너무 저렴해서 조금 의심스럽긴 함...



5. Nyal Cold & Flu Fighter

이건 진지하게 한국 갈 때도 사서 갈 거임 정말! 정말 강력추천...

감기 지독하게 걸려서 온 몸이 부서져라 기침할 때 그 어떤 약도 안 들었는데 오직 이 약 만이 나의 기침을 멎게 해주었음...

근데 시간당 약빨이 좀 있어서 몇 시간 지나면 갑자기 다시 기침 터져 나오는데 그때 또 약 먹으면 그만임

기침감기에 정말 큰 효과를 봤던 약!



6. Panadol

모르는 사람이 없는 국민진통제라고하네요?

근데 생리통에는 큰 효과 못 봤고 처음 먹었을 때 진짜 약효 세다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몇 번 먹으니까 또 아무 효과 안 느껴져서...약간 굳이? 싶은 느낌

일반 진통제로는 타이레놀이 짱인 듯 합니다

생리통엔 무좍건 이부프로펜성분

끗 반박안받아요

글구 내가 먹었던 건 매끈한 겉면에 엄청 커다란 알약이었는데 이 사진 속 제품이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울월스에서 대충 샀던 기억만...



7. Waterproof Dressings

이 제품...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아무 약국에서 샀는데 무릎 거하게 갈았을 때 드레싱하기 좋았다

무엇보다 무릎을 계속 굽혔다 폈다 하니까 당연히 밴드나 테이프가 떨어지기 일쑤였는데 얘는 약간 랩? 같은 재질이라서 찰딱 잘 붙어있었음

가격은 2불정도 했던 것 같다 비싸...



몰랐는데 생각보다 호주에서 약을 많이 샀군아...

겨우 이정도?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보따리장수 뿍...한국에서 가져온 약이 정말정말 많았는데 그걸 다 먹고도 호주 약을 엄청 구매했다는 것입니다 ㅜㅜ 뛰바....

하여간에 위에 소개한 것들은 정말정말 제가 찐으로다가 써보고 주관적인 견해를 늘어놓은 것입니다

원래 약이라는 게 누구한테는 맞고 누구한텐 안맞고 하는 거니까 다들 본인이 경험해보고 줏대있게 판단하시길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고요 이역만리타국에서 아프면 두배로 서럽다... 세배로 서러울지도

아마 보험이 아니었다면 또 강짜놓으면서 버티다가 심각해져서 울며 아무 병원 찾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이용해주지.... 일단 아프지 않는게 우선이긴 하지만요

어쨌든 어쨌든간에!!! 워홀러들아!!!! 다들 보험들어놓고 오기로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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