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인도 안과 방문기, 어시스트카드 보험금 청구하기

유학 아시아 / 인도 해리

아 눈이 아프다.

눈을 뜰수가 없다.

토요일부터 눈이 시린것 마냥 조금씩 아프더니, 점점 갈수록 눈을 뜨기가 어려워진다.


왼쪽눈이 안떠진다.

너무 따갑다.

이전에도 몇번 이런적이있었다.


속눈썹때문에.

이번에도 그런줄알고, 뽑아보기도하고, 뷰러를 사서 집어보기도했지만 소용이없어서 마스카라를 (-_-;;;) 빌려서 해보니 조금 낫다.

그래도 이물감이 안가시고, 마스카라를 지우고나니 다시 아프다.


이대로 둘순없다.

그래서  병원에 가기로했다.

월요일...2교시를 마치고 Ann에게 좋은 안과를 알려달라고한후, 바로 병원으로 갔다.



vasan eye care and dental care


안과랑 치과를 전문적으로 하나보다.

인도에 와서 느낀것중 하나인데, 인도에는 정말 치과가 많다.

그리고 약국도 참 많다.


근데 약국이 좀 만물상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이 병원의 첫느낌은 오! 인도에 이런곳이? 라는 느낌?



사실 들어가면서 좀 긴장됐다.

아 아픈데 이걸 어떻게 말하지 ...


근데 어떻게든 말이 나오더라..

휴 완전 헛 공부한건 아니구나



병원 오픈 시간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긴듯,저녁 8시까지라니 일요일도 한다니!



ground , 1st floor, 2nd floor..

모두다 이 병원이었다.

우선 처음왔다고하고, 등록하고, 접수를 하고 200루피를 내야한다기에 냈다.

오 생각보다 비싼데?

우리돈으로치면 얼마하진않지만.


역시 의료보험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싶었다.



기다리고 있으란 말에 기다리고있으니 이렇게 영수증을 가져다준다.

말린 티쳐의 말에따르면, 인도에서는 이 영수증이 있으면, 이렇게 한번 진단을 받고

호전되지않으면 이걸 들고 다시가서 아직 안나았다고, 의사쌤 다시 봐야겠다고이야기하면 그냥 무료로 다시 진료해준다고한다.

우리나라랑 좀 다른점인듯.



좀 기다리니, 시력검사 안압검사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기계랑 똑같은것.

아무래도 부유층이 오는 병원인것 같다.

시설도 좋고 아주깔끔하고,


기다리고있는시간에 커피도 가져다주신다.




기다리는 동안 안경맞추러온 꼬맹이랑도 이야기하고!

재밌는 녀석이었다.

세컨 플로어로 가서 기다리라고했는데 나는 우리나라로 생각하고 2층에 가있었다.

하지만 인도에서 세컨플로어는 우리나라로 보면 3층,

허허허 아직 적응이 덜되었나보다.



드디어 진료를 받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눈커플을 살짝 뒤집어보니, 눈에 작은 모래알하나가 들어가있었다.

...이 작은 알맹이 하나가 날 3일간 괴롭히다니 거의 다 나았고, 약처방도 해줬다.

약값은 좀더 비쌌다.

350루피.




당장은 현금이 없어서 구매를 못해서 이후에 학원 근처 약국에서 구매했다.

몇일간 남아있는 상처때문에 아프더니, 약을 넣으며 2~3일이 지나자 완쾌되었다.

외국에서 아프면 정말 고생이다.

모든 처방전 영수증 등 사진을 찍어서 서류를 첨부해서 어시스트카드 보험회사로 청구를했다.

비록 만원정도 되는 돈이시만 소중하게!!

보험이 있으니까 그래도 병원가는게 안심이 되더라.




<21.10.2013 Monday>




What a happy Monday!

I was still sick because I had a problem in my eye.

It was serious, so after second class, I went to see a doctor by a rickshaw.


It was first time to go to see a doctor in other country.

I was nervous but the hospital was  ery clean and every staff was kind.

When I met the doctor, she found tiny sand in my eye.


After removing it, I was better.

I couldn't believe it was what hurt me for 3 days.

Anyway, the doctor saved me!


While I was coming back to PSP it was raining.

I felt like flying because I like rain and I had no pain.

The rain stopped just after our dinner.

The reason I'm very happy was that I'm relived from any pain.


I thought being health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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