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어려움 및 인종차별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조기귀국 항공료 지원금 받고 귀국 - 송도윤님
※ 해당 내용은 A-WTC 신규상품 정식출시에 앞서 이벤트로 판매되었던 어시스트카드 워킹홀리데이 조기 귀국 항공료 지원 상품 실제 가입자 및 환급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임을 안내드립니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에 어시스트카드를 통해 조기 귀국 항공료를 지원받고 한국으로 돌아온 22살 송도윤입니다.
Q. 워킹홀리데이를 알게 된 계기나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있나요?
A. 휴학하고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싶어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했으며 언어와 돈을 목표로 호주로 갔습니다
Q. 호주에서의 생활은 어떠셨나요?
A. 브리즈번에서 임시 숙소에서 묵었고, 구직 도중 귀국하였습니다.
Q. 조기귀국의 이유가 있다면?
A. 일단 생각보다 구직이 어려웠고, 준비해 간 초기 자금에 비해 물가가 비싸 오래 있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첫 번째 목표였던 돈을 벌기에 어려울듯했습니다. 또, 한국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더 많았고,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서 귀국했습니다. 무엇보다 타국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압박이 다소 크게 다가왔고, 인종차별이 많이 없다는 많은 분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저는 웬만한 여행보다 짧게 체류했음에도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버틸 이유도 사라졌는데 부정적인 경험까지 더해져 결국 귀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조기귀국의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워홀을 결심한 것처럼 귀국을 마음먹은 순간에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한 달도 못 채우고 돌아가는 게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현지에서 사는 게 더 힘들 거라 생각해서 돌아온 거지만. 내가 이렇게 나약하다. 실패했다. 란 생각에 사로잡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시도한 것 자체가 멋진 일이고 나중에 준비가 돼서 해외 생활을 하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ㅎㅎ
Q.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예비 워홀러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충분히 준비하고 간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전 언어도 자본도 또 건강도 준비하지 않고 도피성으로 간 것이기에 금방 돌아온 것 같습니다. 면허는 꼭 따고 가세요... 집이랑 농장 거리 때문에 섣불리 집을 구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보험은 필수!로 들고 오시길 바랍니다.